
뭐 사실 이미 인터넷에 나친적 10권 네타가 퍼지고, 후반부 유키무라의 고백을 받아드린거에 대해서 9권에서 세나에게 좋아한다고 말해놓고 머냐 이게...코다카 쓰레기다 어쩌구 이런 평가가 많은데...
직접 읽어보니 그런거 아니네요...
사람들이 극 후반부의 네타만 보고서 잘못 안겁니다...
제가 직접 읽어본 결과 알게된 것은...
코다카는 애초에 연애 감정과 우정을 착각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이미 인터넷에 퍼진 마지막 유키무라의 고백과 키스씬 이전에 이것을 미리 가르쳐줍니다.
다들 네타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마지막에 요조라와 세나가 서로간의 우정을 인정하고 진정한 친구가 된 모습을 본 코다카는 나중에 퇴부서를 내기로하고 돌아가다가 유키무라를 만납니다.
그리고 탈퇴서를 본 유키무라에게 이제 이웃사촌부는 자신이 없어도 문제가 없고, 오히려 자신이 있으면 연애 관련으로 서로 사이가 안좋아질수가 있으니 탈퇴하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유키무라가 코다카에게 묻습니다.
우정이 연애감정보다 숭고한 것이냐고요.
그에 코다카는 우정이 더욱 중요한것이 당연하지 않냐면서 리카와의 우정을 키우며 느낀 충족감과 행복함을 유키무라에게 역설합니다. 유키무라가 그런 코다카에게 묻습니다.
지금 말하는 우정의 대상은 리카냐고...
그렇다고 말하자 유키무라는 코다카의 턱을 머리로 들이받고 담담하게 이야기합니다.
어리석은 사람...
코다카가 리카에게 가지고 있는 감정은 우정이 아니라 사랑이라고요.
그렇습니다.
애초에 코다카는 연애 감정과 우정을 착각하고 있던 겁니다.
코다카는 친구라고는 하나도 없어서 어렸을때 소라(요조라)와의 짧은 시간의 우정밖에 겪은적이 없고, 연애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리카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그것을 우정으로 치부하고 좋아했던거죠.
그것을 깨닫고 멍해진 코다카는 리카와 예전에 했던 대화중
우리들 쭉 친구로 있어요
라는 말을 기억해내고, 리카가 자연스럽게 자신을 차고 친구로 받아드리기로 했다는 것을 눈치챕니다.
자신은 그당시 연애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우정으로 착각했지에 리카의 말을 그저 우정의 한마디로 생각했다는 것을요....
그것을 생각해내고 충격을 받은 코다카가 아아..나는 리카에게 실연당했구나 하고 유키무라에게 이야기하자...
유키무라는 처음부터 쭈욱 지금의 코다카와 같은 기분이였다고(계속 코다카를 좋아해왔다고) 이야기하면서 이후 키스씬과 고백이 나오는 겁니다.
이것을 알게되자 역시 네타는 책을 제대로 읽고 써야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ㅋㅋㅋ
태그 : 나친적




덧글
실제 읽어보면 다 개연성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없어요
당장 얼떨결같은 분위기로 유키무라의 고백을 받아드리긴 했지만 이제 제대로된 연애 감정을 알게된 코다카가 유키무라에게 사과하고 다른 히로인을 택할수도 있는거죠...그대로 유키무라와 사귀여도 되는거고요.
결국 작가님이 정해서 엔딩만 맞추면 되는겁니다